오늘 하루는 정신없는 하루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어제 저녁 공부가 좀 부족한 것 같아 미적분 적분 파트 분야 고난도 문제를 푸는데, 새로 알게된 방법으로 너무 잘 풀려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고 풀어버렸다. 그결과 수면시간 3시간이라는 결과를 초래했고, 일어났을때는 마치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한 기분이었다. 피곤하지도 않았다. 그저 10분 정도 눈을 감고 뜬 느낌이었다. 그렇게 학교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생각해보니 해야할 게 많다 . 6모 대비, 생기부, 내신. 6모는 그렇다 치고 생기부는 왜 이렇게 또 보고서를 빨리 받으려는 건지.. 세상에 하루만에 보고서가 완성되는 인간이 존재할까? 선생님들도 분명히 많이 써봤을텐데 급해도 너무 급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 또 어떠한 기억이 떠오른다. 때는 학기 초 교생 시즌이었는데 어느 대학에서 온지는 몰랐지만 수업을 들어보니 딱 전주대 정도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전북대였고 질문을 하라길래 대학 공부 팁?과 같이 소소한 질문을 던졌다. 대답은 다소 그러하였다. 본인은 경기도 출신인데 재수를 해서 전북대 물리교육학과에 붙었고 이후 휴강을 하고 놀다보니 어느덧 5년이 지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부는 ai를 활용한 공부를 즐겨하였다고 하며 ai에게 문제나 설명을 요구하는 공부법을 추천해줬다. 아무래도 지거국은 옛말인가 싶다. 다시 돌아와서 지금 나에게 요구되는 공부가 많아 머리가 뱅뱅 돌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절대평가 과목(이하 잡과목)을 거의 다 공부했다는건데 주요 과목은 이제 시작이다. 이럴땐 언제나 그랬듯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있다. 뭐든 일단 하자. 하면 언젠가 끝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