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링크 : https://v.daum.net/v/20260611050155678
요약 : 인도양 남부 디아만티나 구역에서 거대한 고래 무덤이 발견되었다. 그 규모는 심해 해저를 따라 고래 화석과 시체가 약 1천 200km이상 이어지는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고래 무덤이 중요한 이유는 고래 사체가 심해로 가라앉아 형성되는 ‘고래 낙하 생태계’ 때문인데, 이 생태계에서는 매우 다양한 생물들이 모여 독특한 생태계를 이루며, 신종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고래의 역사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 연구적인 측면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이번 고래 낙하 생태계에서는 거미불가사리류, 뼈를 파먹는 오세닥스 벌레, 화학합성 세균과 공생하는 이미패류 등이 발견되고 25개 분류군의 대형 척추동물의 사체가 발견되었으며, 이들 중에서는 신종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화석들을 동위원소 연대 측정 결과 가장 오래된 화석은 526만년 전이었으며, 이는 적어도 플라이오세 전기인 약 530만년 전부터 고래 낙하가 계속되었음을 보여준다.
한 줄 요약 : 인도양 남부 디아만티나 구역에서 거대한 고래 무덤이 발견되었으며, 동위워소 연대 측정 결과 지금으로부터 약 530만년 전부터 고래 낙하가 계속되었을 것으로 보여 신종 발견 등 심해 생태계와 고래 진화 연구에 새로운 창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