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향신문
링크 : https://v.daum.net/v/20260326070210483
요약 : 산불로 사찰림의 97,.6%룰 잃은 고운사가 산불을 자연에 맡기는 실험을 진행한 지 1년 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17일 고운사 사찰림에는 1m 이하의 작은 나무와 식물들이 솟아 있었고, 전체 면적의 약 4분의 3에서 이러한 높은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운사 등운스님은 훼손된 자연은 자연에게 맡기는 방식이 마치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합치되는 듯하여 이를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라 칭하며 기다림을 계속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뛰어난 회복력으로 야생동물의 관찰 빈도도 계속 증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 의견 또한 존재합니다. 환경생태학자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는 한국 산림은 인근에 민간구역이나 마을이 많아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인공복원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였으며, 토양이 척박한 구역에서는 소나무 위주의 인공조림이 좋은 방안이라는 주장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산불 발생 구역을 인공조림으로만 해결하였던 기존 방식에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한 목소리로 동의하고 있는데, 산림피해 지역을 자연복원을 기복으로 한 상태에서 부족한 부분만 인공조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고운사 프로젝트는 5월에 종료되며 연구진들이 내릴 결론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줄 요약 : 고운사가 산불을 자연에 맡기는 실험을 진행한 지 1년 뒤 1m 미만의 작은 나무와 풀이 자라나고 야생동물 관찰 빈도가 증가하는 등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자연복원을 기본으로 한 인공조림이라는 의견에 많은 이들이 입을 모으도록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