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3 28 주간일기

본격적인 시험 기간을 앞둔 주말이다. 이번주까지 모의고사와 내신 공부를 병행하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내신과 세특을 준비할 예정이다. 요즘 입시 체계를 보니 5등급제로 인해 학종에서 최저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아마 내신이 따기 쉬운 일반고를 거르기 위한 장애물이 아닐까 싶다. 현재 최저도 4합8 이상을 목표로 공부중인데 나의 생기부를 일반고에서 많이 지원하는 융합형과 같은 전형에 지원해야 할지, 특목 자사의 비율이 상당한 탐구형이나 면접형에 넣어야 할지, 아님 기균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된다. 학교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부분 참가하였고 성실한 학업 태도를 보여주었으나, 내 탐구는 그저 고교 교육과정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탐구가 융합형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중앙대 학종 가이드북 사례를 보니 더 고민이 되는 듯 하다. 전국에서 몰려 경쟁률이 30:1에 육박하는 만큼 적절하고 치밀한 판단이 필요하다. 나 또한 4월 대학 가이드북이 나오는 시점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예정이다. 아 마지막으로 마음에 걸리는 건 학종의 원점수, 성취도, 평균, 표준편차 반영이다. 이를 하나로 묶으면 z점수라 볼 수 있는데 특목 자사나 갓반고는 과목당 1후에서 2 정도의 점수를 보여주는 반면 나는 원점수가 99라도 1.2인 경우가 존재하는 등 격차가 너무 크다. 물론 이를 z점수라고 특정하는게 옳지는 않으나 사실상 z점수를 본다는 것과 별반 다를게 있을까? 이를 생각하니 탐구형에서 50%컷이 4.0일 수 있다는게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극복할 수 없는 차이인 듯한 절망감도 온다. 그래도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해봐야지.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