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겨레
링크 : https://v.daum.net/v/20251224093645899
요약 : 지금까지 머리카락은 두피 속 모낭에서 만들어쳐서 아래쪽에서 밀려 나오는 방식으로 자란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기업 로레알과 런던 퀸메리대 연구진의 이번 연구에서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식이 전혀 다른 방식임을 보여주었다. 기존에 알려진 머리카락은 두피 속 모유두라는 곳에서 머리카락이 만들어져 위로 점점 밀려 나오면서 죽은 단백질 덩어리(케라틴), 즉 머리카락이 우리 눈에 보이게 되고, 이렇게 2년에서 6년 동안 성장한 머리카락은 성장을 잠시 멈췄다가 두세달 뒤에 빠지는 주기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연구진이 첨단 3D 실시간 현미경 영상 기술을 사용하여 모낭 세포를 추적한 결과 모간을 감싸는 외모근초 층 세포들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모발을 끌어올리는 것을 관측하였다. 또한 모낭 내부 세포 분열 차단, 즉 기존 지식대로라면 머리카락의 성장을 막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으로도 머리카락이 계속 자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세포 이동과 수축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액틴의 기능을 방해하자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가 80% 이상 감소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통해 단순 세포 분열에만 의존하는 기존 연구가 이젠 외모근초에서 일어나는 모발의 잡아당김까지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기업 로레알과 런던 퀸메리대 연구진이 머리카락이 아래에서 밀려 나오는 방식이 아닌 외모근초의 세포들이 머리카락을 끌어올리는 것을 관측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탈모 연구의 방향성이 넓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