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24 주간일기

전화위복(轉禍爲福), 어렸을 적에는 ‘역습, 반격 등’ 다시 치고 일어나는 특별한 상황으로 가정하여 생각했으나, 어찌 보면 일상적일수록 좋은 것이다. 우리는 매일 근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에 한숨을 쉬지만 그보다 이상적인 상태는 사실 존재하기 어렵다. 반대로 근심이 없다고 가정해보자. 정말 행복할까? 오히려 근심 없이 살아온 탓에 더 큰 재앙이 닥쳐 더 큰 불행,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생각해봐라. 근심 없이 사는 사람은 마약 복용자, 애주가, 극소수의 부자처럼 현실 도피에 가깝거나 아주 희박하거나, 대다수는 행복한 상태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부정적이라 여겼던 것에 고마움을 느낄 필요가 있다. 절단 사고를 가벼운 출혈로, 독성 마비를 가벼운 피부병으로, 파산을 스트레스로 만들어주는 이로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다채로운 시각을 통해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며, 절대 섣불리 판단하여서는 안된다. 고통을 즐기는 자, 진정한 승자가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