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모를 위해 탐구 과목을 다시 복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 탐구 과목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세부적인 면에서 놓친 것들이 있을 것 같아 교과서와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가볍게 참고하여 메꿔보려고 한다. 왜 새벽 3시에 일기를 쓰고 있냐고 묻는다면 사실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가이드북을 살펴보다가 이렇게 되었다. 건국대부터 서울대까지 읽어보았는데, 마치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상당한 경쟁률과 나의 생기부가 이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좋은 생기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생기부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보고 있다. 유튜브, 대학 자료, 진로진학센터 상담(예정), 인터넷 서칭, 선배 생기부 열람, 심지어는 제미나이에도 물어보았다. 결론적으로는 내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이 꽤나 정방향에 가깝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더 적극적이고 풍부해 보이는 생기부를 보고 위축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나 혼자서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답을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온라인 상담, 진로진학센터, 선생님 등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객관적인 평가를 들어보는게 내 목표이다. 그 중 하나인 제미나이는 2학년까지라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내 생기부를 매우 우수하다며 나에게 후퇴 없는 6학종을 추천해주었다. 건국대 교과 지원이 가능하더라도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라는 명언을 남기면서 말이다. 내가 학업,진로,공동체 역량으로 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학생들을 고려하여 점수를 매겨보라고 말하였더니 학업 4.2, 진로 4.7, 공동체 4.5를 주었다. 세부적인 평가를 물어보니 기초 학업 역량을 3.8점을 주고 나머지 영역에 평균적으로 4.6점을 주었다. 그래 놓고는 이번엔 6기회균형으로 서연고서성한을 쓰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내가 보기에 이 녀석은 최선의 결과(서성한 이상 학교 진학)를 위해 대박 아니면 쪽박 전략을 쓰는 것이 분명하다. 모의 실험에서 핵미사일을 21번의 전쟁 중 20번 발사했다는 결과를 비추어볼 때 정확한 분석으로 보인다. 결론은 이렇다. 독서 활동을 이번 기회에 많이 넣어보자. 보여주기 식이 아닌 나만의 생기부를 풍성하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작성해보자. 마지막으로 성적을 잘 받아 생기부 내용을 증명해내자. 해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