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뚫린 120m ‘거대 깔때기’… 부산신항 배후단지 ‘욕망산’ 가보니

출처 : 대한경제

링크 : https://v.daum.net/v/20260213062017958

요약 : 부산항만공사(BPA)에서 진행한 욕망산 제거 공사는 사업비 7825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공사이며 현재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지름 10m의 거대한 수직터널이 뚫려있는데. 그 비법은 바로 산정형 공법이다. 보통 산을 깎을 때에는 측면을 공략하는 계단식을 사용하지만, 이번 공사에서는 오히려 가운데부터 수직으로 파내는 산정형 공법을 사용하였다. 이 공법은 RBM(Raise Boring Machine)이라는 특수 장비로 지하 120m 지점부터 지면까지 굴착하여 수직 터널을 만들어내는데, 이렇게 하면 발생하는 석재를 퍼 올릴 필요 없이 석재가 중력에 의해 지하로 내려가기에 훨씬 수월하다. 이때 발생한 석재들은 부산 신항 개발과진해 신상 매립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RBM 공법은 앞으로 하부의 물을 끌어올렸다가 낙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양수발전 건설에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

한 줄 요약 : RBM 공법을 이용하여 욕망산을 제거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공법은 앞으로 양수발전 건설 현장 등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