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경제
링크 : https://v.daum.net/v/20251213070304165
요약 : 네덜란드 정부가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를 통제하면서 몇몇 글로벌 공장들이 멈춰서기 시작했다. 이번 사태는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 윙테크가 모기업인 자국 기업 넥스페리아를 ‘물자 가용성 법’을 사용해 경영권을 빼앗으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넥스페리아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완제품 수출을 전면 차단하였고, 이에 일본 혼다는 멕시코 셀라야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독일 부품업계 대기업 보쉬와 ZF 역시 근로 시간 단축을 단행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넥스페리아의 반도체는 개별 단가는 낮으나 자동차나 전자기기에 없어선 안될 각종 필수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기에 영국과 미국은 각각의 방식대로 넥스페리아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 부품이 아니지만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의 시그리드 드 보리스 사무총장은 공급사를 찾아 인증하고 생산을 늘리는 데 수개월이 걸리는 것이 문제라며 기술적 대체가 아닌 산업적 대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제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칩 수출 통제를 일부 완화하고 영국 정부 또한 경영권 개입을 일부 완화하였지만, 네덜란드 법원이 내린 긴급조치가 아직 해제된 것은 아니기에 아직도 공급망은 불안한 시점이다. 그동안 글로벌 제조업은 유럽, 미국의 설계와 저가 채키징을 결합해 비용을 낮췄으나, 이제는 비용이 들더라도 이원화 재고 비축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한 줄 요약 :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 윙테크가 모기업인 자국 기업 넥스페리아의 경영권을 빼앗아 중국이 보복적으로 수출을 억제해 이번 공급망 불안정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기업들은 이제 비용이 들더라도 이원화 재고 비축에 나서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