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개학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마지막 학기인 만큼 누구나 잘 마무리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과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더 악착같은 노력을 해야한다. 그렇게 세특 보고서 개요를 준비하던 중 한 연대 공대생이 과거에 세특 내용을 올렸던 블로그가 있길래 구경해보았다. 보고서랑 세특이 있길래 구경해보았더니 2021년도라 그런지 솔직히 그리 좋은지는 모르겠다. 다만 자사고라 활동 내용만큼은 달랐다. 이분은 아마 그들만의 리그(종합 탐구형)로 합격한 것이 아닌가 싶다. 공부를 하면서 연고대는 가야 내가 공부를 한 보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은 든다. 어차피 공부해서 적당히 좋은 대학에서 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 그래서 나는 한때 숏폼을 보듯이 입결을 보고 살던 적이 있었는데, 고대 활우는 그중에서 성대 이웃사랑 다음으로 눈길이 끌렸던 전형이다. 나도 가능한 내신이면서 특목 자사의 비율이 40%대이기에 약간의 희망이 생기기 때문이다. 근데 의문인건 고대는 왜 전기전자보다 기계공 입결이 높은 것인가? 미스테리다. 연대는 일단 지방은 잘 안뽑는다는 얘기가 많고 우리 학교에서는 교과로 매년 0.5명 정도 간다. 심지어 제시문 기반 면접이라 2합 5여도 도저히 지원할 용기가 나질 않는다. 정말 지방인들은 자신 없게 잘 만들었다. 망상은 그만하고 다시 공부를 하러 가보겠다. 해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