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10 주간일기

다가오는 미래, 어떻게 받아드릴까.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든 열심히 살아가든 미래는 오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한데 나의 자세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에게는 크게 두 가지의 태도가 있다. 현실 도피형과 미래 지향형이 바로 그것이다. 전자는 현실을 끊임없이 부정한다. 내가 왜 두려움을 느끼지? 미래라는 건 누가 만든 거지? 왜 인간은 인간이 만든 개념에 고통 받아야 하지? 등 계속적으로 부정하여 자기 합리화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가장 어리석은 태도이다. 그러나 그 당시 나의 입장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태도는 보통 시험을 비교적 망쳤을 때 나타나는데, 이때의 정신 상태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피폐하여 극복 의지조차 들지 않는다. 그래서 어리석음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계속 도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극의 상태 즉 밑바닥을 찍는 것이지만 한 번 뿐인 기회를 그렇게 날릴 수는 없다. 결국 최선의 방법은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것이다. 17년의 짧은 삶을 살아가면서 느낀 바로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오락’이 가장 좋은 수단인 것 같다. 그 순간에는 바로 잘못을 생각하면 안된다. 더 깊은 늪에 빠져 자기 부정 상태에 도달하고 큰 정신적 리스크에 이른다. 그 이후로 두통이 오래갈 수 있다. 오락 또한 과해서는 안된다. 과한 오락은 곧 자기 혐오감에 이르게 되고 극심한 우울감과 두통에 도달하게 되기 때문이다. 즉 적당한 오락으로 멘탈을 지킨 후 아주 작은 공부 또는 독서를 통해 자기 혐오감을 최소화 하는 것이 관건이다. 미래 지향형은 가장 이상적인 상태이지만 바로 시행하면 안된다. 회복 탄력성을 이용해 멘탈을 잡고 그 뒤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때는 1. 부족한 부분 탐색 및 부족한 이유 도출 2. 부족한 부분 학습 3. 그 이후의 학습이 제일 안정적이다. 하지만 누가 자신의 아픈 부위를 들추어 보고 싶을까? 그걸 해야 한다. 그대로 나두면 썩어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운이 없는 나는 반드시 발목을 잡힌다. 재봉합 과정도 만만치만은 않다. 과거의 공부를 다시 공부한다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자존심적으로나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해야하고 그게 가장 빠르고 바른 길이다. 지금까지 나의 행동 요령을 글로 정리 해 보았다. 사실 지금 나는 두통 유발 단계라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두통으로 인해 약간 어지럽다. 잘 극복하고 한 번 뿐인 기회 한 번 뿐인 날 아름답게 장식하고 싶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