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4 20 주간일기

너무 바쁜 나머지 일기를 계속 작성하지 못했다. 지금 시간 또한 오전 2시 15분, 지난 2주 동안은 그냥 자버렸지만 오늘은 일기를 작성하고 자려고 한다. 지금 상황은 예측되지 않는 길을 계속 걸어가는 상황과 비슷하다. 기말고사는 물리, 화학, 인공지능 시험이 추가되어 상당히 바쁘지만, 중간은 세 과목밖에 없다. 하지만 나의 공부가 충분한지에 대한, 공부 방식이 맞는지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예측 불가이다. 항상 그랬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영어과 선생님들이 전부 교체되었고 국어과도 한 분을 제외하고는 다 처음이다. 수학도 한 분을 제외하고는 예측할 수 없다. 또한 국어 수특으로 공부를 하자니 어떻게 할지 막막하다. 그저 잘 읽는게 전부인 것 같으면서도 뭔가 부족한 것 같아 불안하다. 시험이 끝나도 할 일이 많다. 물리 탐구보고서에 대한 핵심 요약본을 작성해서 드려야 하고 국어 탐구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거기에 화학 실험 실패 원인 분석 보고서를 제출한 뒤 추후 실험도 진행해야 되며, 그 이후 진행될 기하, 미적분 , 인공지능, 화학 탐구 보고서도 대비해야 하고 동아리 실험도 얼른 준비물을 마련하여 진행시켜야 한다. 그나마 최근에 꿈사다리 장학금을 신청해서 이러한 난관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될지에 대한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된다면 35만원 상당의 거금을 월마다 학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실험 준비물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무튼 시험이 일주일 남은 지금, 누구보다 폭풍 벼락치기(물론 공부는 했지만 충분한지에 대한 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최대한 많이 해보자는 것이다)를 해야 한다. 하루 종일의 휴식을 생각하며, 단기간의 쾌락이 아닌 지속적인 고상한 쾌락을 위하여, 언제나 그랬듯이 일단 하는거다. 일단 하고 생각하자.